살면서 잠시 쉬어가시지요
| 단풍드는 날[30OCT09_147] | 2012-05-29 00:00 |
|
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.
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.
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
방하착(放下着) 제가 키워 온 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 제 몸 하나씩 내려 놓으면서
가장 황홀한 빛깔로 우리도 물이 드는 날
- 도종환 의 "단풍드는 날" - Photo by DSPark @삼성산
|
|


